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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title : 40 days challenge -3-카테고리 없음 2023. 2. 12. 21:04반응형
어느덧 입사까지 일주일이라는 시간만 남았다.. 😢
심지어 이제는 입사 전 수행 과제도 나왔기 때문에 더이상 햄보칼수 없다. (노는게 제일 좋아..엉엉)
지난 30여 일간 내가 했던 일들(요리학원, 테니스, Quent.)을 돌아보려 한다.
1. 요리학원 ( 코리아요리아카데미_대구점 )
: 음식을 할줄 아는 것만으로 가치있는 사람이 되는 듯한 착각?을 갖게 해주었던, 가장 재밌었던 시간이었다.
조금이나마 커리어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배우기 시작했던 요리 수업은, 함께 수업을 들었던 좋은 사람들 덕분에 나에게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았고 새해가 밝은지 두 달채 되지 않았지만, 올해 가장 잘한 일 가운데 하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개인적으로, 수업 때마다 섬세하게 챙겨주셨던 박**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쌤 최고😆 )
총 11번의 수업을 통해 30가지의 요리를 배웠고, 배운 레시피는 매일 복기하며 정리해두었다.
집에서 요리해보며 부족한 부분도 점차 보완해가는 중이라, 자취 시작하면 요리일기도 시작해보려 한다.
그간 했던 요리 종류 & 레시피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대구요리학원,대구바리스타학원,대구커피학원,대구쿠킹클래스,대구제과제빵학원,대구조리기능사,대구제과학원,대구제빵학원,대구베이킹클래스,대구바리스타자격증,대구제과제빵자격증,대
daegu.kcookart.com
2. 테니스 (1월 3일 ~ 2월 2일)
: 20살 이후 헬스만 줄곧 해오다보니 운동신경이나 공놀이와는 거리가 먼 몸이 되어버렸다.
몸 여건상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하기에, 한 달간 테니스를 다녀봤다.
담당 코치님한테 혼나면서 배웠는데.. 아직도 잘 모르겠ㅠ😂
수원 올라가서 계속 배워야겠다..!
3. Quent. (Quantitive Analysis)
: Data Science Study 시리즈에서 자세히 설명할 생각이지만.. 그간 뭘 했냐면 🤔
커리어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와 경제 지식 (Quent.)을 동일한 연장선 상에서 준비하고 싶었고,
내가 생각한 이 방향에 대한 확신을 갖고자 관련 자료 및 Career Path에 관해 알아보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공부한 내용은 Data Science Study 시리즈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 근데 나름 고심한 끝에 결정한 방향을 Chat-GPT는 질문 한 방에 다 알려주더라.. )
금융 데이터 과학자를 위한 퀀트 실무·취업 가이드 - 홍창수 저- , Chat-GPT (the most fastest way to be a Data Scienctist?) 검색 결과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시도해보는 것은
또 하나의 휴식이다.30여 일간 합법적인 휴가를 보내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은 "여행이나 놀러 안가?" 였다.
이런 질문을 자주 듣다보니 "진짜 놀러가야 하는건가? "하는 생각에 빠지곤 했었다. (결국 안갔지만..)
그러다 어제, 소꿉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친구가 해준 말에 작은 위안을 얻었다.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시도해보는 것만으로 너는 꽤 괜찮은 휴가를 보내고 있는거야."
꽤 재밌었던 30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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